중소레미콘업체 ‘뿔났다’
중소레미콘업체 ‘뿔났다’
  • 강완협 기자
  • 승인 2008.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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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국회의사당앞서 대규모 집회

중소레미콘업체들이 12일 오후 가격현실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업계의 큰 파장이 예상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 600여개 중소레미콘업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가격인상 등을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날 집회에는 레미콘조합연합회와 서울․경인레미콘조합 등 13개 지방조합과 산하 조합원업체 1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중소 레미콘업체들이 중심이 돼 전국 규모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미콘업계는 이날 집회에서 시멘트, 모래, 자갈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레미콘 가격 현실화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