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제4대 김홍종 사장 취임
고양도시관리공사, 제4대 김홍종 사장 취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1.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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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종 사장 "소통과 협업 통해 주요 역점사업 성종적 추진" 다짐

▲ 김홍종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전(前) 대변인이 지난 2일 고양도시관리공사 제4대 사장으로 임명됐다. 사진은 사장 취임식 이후 기념촬영 중인 김홍종 사장(오른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토교통부 출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전(前) 대변인을 역임한 김홍종사장이 고양도시관리공사 제4대 사장으로 임명됐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제4대 김홍종 사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988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건설총괄과 7급 행정주사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사장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과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리실 과장을 역임했다. 또 퇴임 전까지 행복청 대변인으로 근무하는 등 30년간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김홍종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화, 변화와 혁신, 목표달성’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그는 “고양시와의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주요 역점사업인 테크노밸리사업, 대곡역세권 개발사업,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의 성공 추진은 물론이고,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한류천 수변공원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여 공사의 수익구조를 튼튼히 할 것이며, 현재 관리중인 체육·문화시설과 교통·환경시설의 안전사고 방지 및 고객 접점에서의 친절한 고객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홍종 사장은 지난 2일 이재준 고양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직후,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및 한류천 수변공원사업 현장점검을 우선 실시하고, 현안보고 및 대책 수립을 논의하는 등 105만 고양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