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지혜[<46>텔로미어(telomere) 건강법[7]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지혜[<46>텔로미어(telomere) 건강법[7]
  • 국토일보
  • 승인 2018.12.24 0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영창 공학박사/(사)대한건설진흥회 사무총장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지혜

本報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해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지혜’ 칼럼을 신설, 게재합니다.
칼럼리스트 류영창 공학박사는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 수석 졸업에 이어 기술고시 16회 토목직에 합격, 국토교통부 기술안전국장․한강홍수통제소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 발전에 봉직해 온 인물로 대통령비서실 사회간접자본기획단 및 국가경쟁력기획단에 근무하며 대한민국 물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병원을 멀리하는 건강관리 에센스’, ‘의사들에게 맞아죽을 각오로 쓴 생활건강사용설명서’ 등의 저서와 수많은 강연을 펼치며 건강 전도사로 나선 류 박사는 本報 칼럼을 통해 100세 시대에 실천할 바른 건강법을 소개합니다. 
류영창 공학박사 / 대한건설진흥회 사무총장 ycryu1@daum.net

■ 텔로미어(telomere) 건강법[7]

소음·환경오염·스트레스 등은 텔로미어 낡게 하는 요소
명상은 근육 긴장 풀고 심박수·혈압↓·기억력↑… 건강 챙겨야

[ 명상 ]

■ 명상의 스트레스 저감 효과

각종 소음과 환경오염, 하루가 멀다 하고 받는 과중한 스트레스, 예측할 수 없는 긴박감으로 가득 찬 현대인의 삶은 우리의 세포뿐 아니라 텔로미어에 깊은 상처를 입힌다.

노벨상 수상자 블랙번 박사는 텔로미어를 낡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만성 스트레스 라는 것을 2004년 입증해 냈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심리학자들은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은 정기적으로 지각명상을 하게 하고, 다른 그룹은 하지 않게 했다. 그리고 그들 모두에게 현재의 감정, 생각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MRI(기능적 자기공명장치) 기기로 그들의 뇌를 촬영한 결과, 명상을 한 학생들은 오른쪽 전전두엽 피질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편도체는 훨씬 침착한 반응을 보였다.

이와함께 명상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은 깨달음을 얻는 순간에 발산되는 세타(theta)파가 두드러지게 발산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 명상이 주는 이점

명상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심박수와 혈압을 낮춰주고 깊게 숨쉬는 습관을 길러주고, 내면의 안정과 평화로움을 찾게 해 준다. 주요한 것은 아래와 같다.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량을 높인다.

▲혈압을 높인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우울함을 덜어주는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준다.

▲산소 소비의 효율성을 높여 준다.

▲폐활량을 늘리고, 호흡이 좀 더 길어지게 한다.

▲기억력을 높여 준다.

▲‘휴식 속에서 깨어있는 상태’를 만들어준다.

▲충동적인 행동을 억제하게 해 준다.

▲교감신경계의 활동을 줄여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도와준다.

▲관상동맥이 두꺼워지는 현상을 막아준다.

▲혈액 내의 젖산 농도를 낮춰 불안감을 줄여 준다.

▲이성적인 판단을 담당하는 두뇌영역인 전전두엽 피질을 움직인다.

▲월경 전에 일어나는 증상들을 줄여준다.

▲면역체계를 강화시킨다.

▲LDL 의 수준을 감소시킨다.

▲지각 능력을 향상시킨다.

▲감정적인 일들로부터 초연하게 만들어 준다.

▲복잡한 문제를 푸는 능력을 높여준다.

▲뇌파의 일관성을 높여 준다.

▲잠드는데 드는 시간을 줄여준다.

▲내분비계에 조화를 가져온다.

▲뇌하수체를 자극해 높은 수준의 DHEA를 생성하게 만든다.

▲통증을 조절해 준다.

▲free radical 을 감소시킨다.

▲운동에 대한 내성을 높여 준다.

▲행복을 증진시킨다.

▲반응 시간을 빠르게 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줄여 준다.

▲소화기관의 문제를 해결해준다.

▲뇌졸중의 위험을 줄여준다.

▲모든 감각을 예민하게 해준다.

▲중독 증상을 풀어 준다.

▲마음을 관대하게 해 준다.

▲당뇨병의 위험성을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