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주)태산건설산업
[2018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주)태산건설산업
  • 국토일보
  • 승인 2018.12.21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표창

방음시설 全분야 1등 기업 자리매김
연구개발 바탕 고품질 제품·합리적 가격 공급

 20여건 ‘특허’ 상용화… 방음벽·방음터널 전문기업 성장
우수한 기술력 바탕 베트남법인 필두 해외시장 개척 ‘박차’

▲ (주)태산건설산업 김광일 대표이사.

(주)태산건설산업(대표이사 김광일)이 제14회 2018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기술혁신부문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9년 설립된 태산건설산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20여건의 특허를 획득하고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방음벽, 방음터널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며,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확보 관련 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미래김했다. 특히 2016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성능인증서를 획득하고, 2017년에는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태산건설산업이 개발한 친환경 유지보수형 방음판은 방음벽이나 방음터널의 하부에서 제품 일부가 파손될 경우 가로방향으로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했다. 다른 업체가 시공한 제품도 용이하게 대체 보수작업을 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김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모두 패기와 열정으로 무장한 덕분이다. 그 결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비상경영 퀵윈 최우수과제로 선정되고, 하이벨류(Hi-Value)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술력은 국제표준화기구의 ISO 9001(품질경영) 인증으로 이어졌다. 나아가 2016년 국방시설본부의  신기술,우수제품 시범적용 대상,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태산건설산업은 2017년부터 2년간 쌍림-고령 방음판 자재 납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강일나들목(IC)·송파IC 방음벽 납품 및 설치공사, 경부고속도로 오산 부산4지구 방음시설 설치공사, 김해 대청지하차도 방음벽 설치공사 등 약 30건의 실적을 보유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비용 절감, 유지보수 용이함 등을 확보해 방음현장에서 본연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강화 정책에서 주목받고 있는 ‘태양광 패널 설치 방음터널’ 제품과 공법을 개발, 상용화하기에 이르렀다. 

이처럼 태산건설산업은 방음판 기술, 방음벽/방음터널 설치 공사 등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시공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태산건설산업 김광일 대표이사는 “도로변에 신도시가 여기저기 생겨 소음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방음벽 및 방음터널을 설치하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지자체 및 공기업에서 성능 및 품질이 인증된 제품을 믿고 쓸 수 있는 자재를 공급해 우수한 품질시공으로 국민에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산건설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법인을 필두로 해외건설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