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스마트감리·공사관리앱 개발 ‘성공’
4차 산업혁명시대 건설 모바일 정보화 기술력 입증
국내 최초 유일 공사 관리 협업 환경 구축 ‘쾌거’
건설현장 시공정보·기록·관리 및 스마트 워크 구현
(주)씨엠엑스(대표이사 이기상)가 제14회 2018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감리앱 ‘아키엠’을 개발한 건설 액티비티 정보화 전문회사로 건설 분쟁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건설IT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유일 공사 관리 협업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아산 오피스텔 붕괴 사고, 원주 신축 원룸주택 붕괴 사고, 서울 용산 4층 상가 붕괴사고 등과 같은 안전성 자체가 문제되는 사고들이 종종 발생하면서 건축공사 품질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씨엠엑스가 스마트 감리 어플리케이션 ‘아키엠’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소송으로 진행된 건설 분쟁의 법원 감정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다.
업력이 쌓이다보니 건설현장의 시공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해야할 필요성을 느꼈고, 직접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아키엠은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감리 앱으로, 국토부에서 제공하는 53개 표준 검측 체크리스트가 내장돼 있다. 종이서류 없이 체크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다. 감리자, 시공자의 서명도 바로 입력, 실시간 감리가 가능하다.
동시에 감리일지, 공사사진첩도 작성할 수 있다. 조사 완료 후에도 시공 현황을 블랙박스처럼 재현할 수 있고, 시공 상의 문제점도 찾아낼 수 있다.
차별화된 UI도 눈길을 끈다. ▲행동유도디자인 기능 재배치 ▲60초 등록 완료 ▲PDF 미리보기 마법사 ▲터치로 완성되는 감리일지 마법사 ▲JPG·PDF·CAD 파일 불러오기 등의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씨엠엑스는 감리자를 위한 ‘아키엠’에 이어 시공자를 위한 ‘스마트빌드업’도 개발했다.
이 회사는 12월부터 국내 최초 국내 유일 공사 관리 협업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빌드업’을 선보였다.
‘스마트빌드업’은 복잡한 공사 현장의 공사일지, 체크리스트, 사진대지, 동영상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고 공사 동영상 촬영은 물론, 100% 클라우드 기능으로 협업 기능을 강화한 어플리케이션이다.
감리앱 ‘아키엠’과의 연동도 가능하고, 시공자와 감리자의 스마트 협업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기상 대표이사는 “수기식 현장관리 방식을 4차 산업혁명 기술인 클라우드 기반의 동시공학적 Smart 현장조사 어플리케이션으로 전환시켜 건축품질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건설 현장의 모든 공사 이미지 정보, 위치정보, 공사내용, 검측 체크리스트 정보의 리얼타임 관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핵심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