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고품질 스마트시티 디지털허브 구축 박차···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LX공사, 고품질 스마트시티 디지털허브 구축 박차···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12.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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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스마트시티 디지털허브 구축 위한 콘퍼런스' 개최···전문위원·정부 등 관계자 한자리 모여 의견 공유

▲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12일 전주 본사에서 '전주시 스마트시티 디지털허브 구축을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과제 발표 및 전문위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LX 최규성 지적사업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내 최초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완성도를 높은 스마트시티 디지털허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LX공사는 12일 전북 전주 본사에서 ‘전주시 스마트시티 디지털 허브 구축을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퍼런스에는 LX 최규성 지적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중앙 정부,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 허브 추진 전략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구축 방안 ▲스마트시티 서비스 모형 개발 등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특별위원장인 김갑성 교수를 포함한 10여 명의 전문 외부자문위원 의견도 청취했다.

LX공사는 향후 스마트시티 디지털 허브 구축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문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창학 사장은 “공간정보 기술을 더한 스마트시티는 국민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능형(Smart) 사회을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지난 8월 전주시와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LX의 공간정보 기술과 전주시의 행정정보를 융복합한 ‘스마트시티 구축 실험사업’을 시작해 국내 최초의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구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