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송형근 자연환경정책실장 승진임명
환경부 송형근 자연환경정책실장 승진임명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12.0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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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에 김동진 국장 발탁

▲ 송형근 자연환경정책실장

[국토일보=선병규 기자] 환경부는 7일 송형근 대변인을 자연환경정책실장(1급)으로 승진 임명했다.

송 실장은 마산고,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환경계획 석박사를 수료했다.

기술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송 실장은 국토환경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물환경정책국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환경부는 이와함께 대변인으로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발탁했다.

연세대와 캐나다 요크대를 졸업한 김 대변인(기술고시 27회)은 환경부 유해물질과장, 국토환경평가과장, 운영지원과장, 자원순환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성실함은 물론 상하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한편, 환경부는 최근 국립생물자원관 황계영 생물자원활용부장을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으로 발령, 상하수도 정책 강화에 나섰다.

또 이창흠 환경산업경제과장을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에, 조희송 수도정책과장을 금강유역환경청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에 임명된 이창흠 원장은 제주도 남주고, 경희대 행정학 학사 및 영국 KEELE대학교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환경오염시설허가제도선진화추진단 팀장, 정책홍보팀장 등을 역임했다.

금강환경유역환경청장으로 부임한 조희송 청장은 광주 대동고, 고려대 법학 학사, 미국 Indiana대학교 법학 석·박사를 수료했으며, 환경부에서는 유역총량과장, 해외협력담당관 등 업무를 수행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조명래 환경장관 취임후 전임 장관시절 밀려난 간부들이 본부로 다수 복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