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으로 청사 이전···10일 신청사서 업무 개시
새만금개발청, 새만금으로 청사 이전···10일 신청사서 업무 개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12.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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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10일 세종시에서 전북 군산 새만금지역으로 청사를 이전하고 새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2013년 9월 12일 개청한 새만금청은 세종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업무를 추진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9월에 출범한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공공주도 매립, 주요 기반시설 조기 구축 등 새만금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현지로 이전을 결정했다.

이전하는 청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구)홍보관동으로 새만금개발공사와 건물을 나눠 사용한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청사가 새만금 현장으로 이전하는 만큼 인근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새만금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해 국민들이 기대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청사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이달 중순경 주요인사 등이 참여하는 개청 현판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