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오피스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거래규모가 연간 1만건을 넘어서는 등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전국에 승인 및 등록된 지식산업센터 수는 980여개 동에 달한다. 예정 물량까지 포함하면 이미 1천개 동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소는 실제 지식산업센터 거래건수가 오피스텔 거래 시장규모의 약 10%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광주 첨단지구 지식산업센터 '첨단와이어스파크'가 분양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첨단지구 ‘와이어스 파크’는 국가산업단지 준공업단지인 광주 북구 오룡동 일원 1만1,33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2층, 연면적 7만4,658㎡(2만2,584평) 규모로 조성된다.

'와이어스 파크'는 충분한 주차공간과 100% 자주식 주차장, 통합 엘리베이터 시스템, 휴식공간, 영산강이 조망권, 서비스 발코니 등 뛰어난 업무 환경과 공간 효율성을 갖췄다.

교통 역시 첨단대교, 광산IC, 호남고속도로, 하남 진곡산도로, 산월IC, 제2순환도로 등 광주 시내 및 시내외 빠른 진출이 가능한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

추후에는 지하철 2호선 정부종합청사역, 첨단쌍암역(2025년), 북부순환도로(2020년), 상무~첨단 산단도로(2022년) 등 교통망 확대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는 내년 말까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 받은 입주자가 1년 이내 직접 사용 시 취득세 50%, 재산세 37.5%를 경감 받을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식산업센터 특성상 임대료 체납 및 갑작스런 공실 발생 위험이 적고 호실별 개별 소유가 가능해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과 청약 규제, 전매 제한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와이어스 파크' 시행을 담당한 부동산개발기업 더블유씨피컴퍼니(대표이사 김상철)는 광주전남지역 기반 기업으로 부동산개발사업 외에도 교육, 무역 등 다양한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화순 한양립스 업무대행사이면서 광주 남구 주월동에서 대규모 주상복합사업도 진행 중이다.

한편 광주 첨단지구 지식산업센터 ‘첨단 와이어스 파크’는 광주 북구 오룡동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