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 스마트 파킹 시스템’·‘국토교통 R&D 성과 라이브러리’ 등 7건 선정
국토진흥원, 선정된 아이디어 혁신과제 추진 예정… 공공성 강화 일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이하 국토진흥원)이 국민 참여와 협력으로 혁신 과제 발굴에 앞장,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확대에 정성을 쏟고 있다.

국토진흥원은 29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국토발전전시관에서 ‘2018 KAIA 대국민 혁신과제 공모전’(이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민이 직접 제안한 혁신 아이디어를 통해 기관 업무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혁신성장 뒷받침, 국민 참여·협력 확대 등 8개 분야에 대한 국민 제안을 접수받았으며 ▲사회적 기여도 ▲혁신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하는 2단계(사전검토, 전문가 서면심사)의 심사절차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국토진흥원은 ‘Omni 스마트 파킹 시스템’, ‘국토교통 R&D 성과 라이브러리’, ‘Smart City의 혁신성장을 위한 Digital Twin City Service 전략’ 등 총 7건의 수상작을 선정, 최종 선정된 제안들은 향후 국토진흥원의 국민 참여·협력 확대, 대국민 서비스 혁신 등 기관 혁신과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을 맡은 국토진흥원 이상훈 부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참신하고 우수한 제안들이 많이 출품,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기관 혁신을 위해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국토교통 R&D 최고의 기관, 국토진흥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