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전문가 초청 PM 세미나 개최···종합사업관리 선진화 방향 논의
행복청, 전문가 초청 PM 세미나 개최···종합사업관리 선진화 방향 논의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8.11.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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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 주민 만족도 높고 세계인 찾는 명품도시 건설 총력"

▲ 행복청이 행복도시의 자족적 도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종합사업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의 종합사업관리(PM, Program Management)를 선진화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PM 전문가와 함께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종합사업관리 동향을 파악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건설에 대한 효율적인 사업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서로 열렸다. 주제발표에서 박창우 서울대학교 교수는 종합사업관리에 대한 국제학회 및 대학 등에서의 최근 연구추세와 발전 방향을 발제했다.

이어 ▲최재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해외업체에서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관점에서의 종합사업관리 전략 ▲이경천 한국전력기술(주) 부장은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철도 등 국내 종합사업관리 경험과 UAE 원전 등 해외사업 참여사례 ▲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행복도시 착공 후 현재까지 수행된 종합사업관리의 성과 및 향후계획 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각 전문가들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선진화를 위한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사례를 거울삼아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체계를 한 층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행복도시를 주민만족도가 높고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