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링크, 차수 성능 높인 절연전선 '코어 큐' 전격 출시···전선시장 다크호스 '부상'
코스모링크, 차수 성능 높인 절연전선 '코어 큐' 전격 출시···전선시장 다크호스 '부상'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7.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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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 성능 향상 위해 지난 6개월간 시험 평가 거쳐 개발···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 기대

▲ 코스모링크가 이달 정식 출시한 '코어 큐' 이미지.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디지털 세상을 창조하는 종합전선제조사인 코스모링크(대표 박한상)가 수분 침투에 강력한 성능(Quality)을 발휘하는 절연전선을 시장애 전격 공개했다. '안전'과 '기능'이 모두 중요한 전선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모링크(대표 박한상)는 수분 침투에 강한 '차수 성능'을 높인 난연차수 절연전선을 개발에 성공, ‘코어 큐(CORE-Q)’란 제품명으로 이달부터 본격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코스모링크의 차수형 단심비닐절연전선 ‘코어 큐’는 기존 450V/750V 단심비닐절연전선(60227 KS IEC 01)에 강력한 차수 기능을 더한 신제품이다. 이를 위해 코스모링크는 6개월간 시험 평가를 거쳐 제품 개발에 집중했다. 국내 옥내용 전선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나 건물 옥내용 시설물이나 전기기기 배선에 사용되는 저독성 절연전선(HFIX)은 벽과 바닥에 전선관을 미리 매립한 상태에서 전선을 밀어 넣는 방식으로 시공된다. 이때 전선관내 남아 있는 수분에 의해 절연 성능이 저하되고 대부분의 전선 케이블이 폴리에틸렌수지(PE)보다 수분 침투가 빠른 염화비닐복합수지(PVC) 외피로 돼 있어 수분에 취약하다. 특히 난연성을 갖는 PVC에서 더욱 수분침투가 잘 되는 취약성 때문에 차수기능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코스모링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차수형 비닐절연전선은 지난달 출시한 소방용 내화전선 ‘코어 펀(CORE-Fun)’과 함께 제품 포트폴리오의 양축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개 브랜드 제품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객사의 요구(Needs)를 충족시키고 습기와 다양한 화재 상황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에 일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