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박춘섭 조달청장이 15일 서울 청량리동에 있는 ‘국방연구원‧기술품질원 연구시설 증축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수방계획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박 청장은 “올 여름에는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 붕괴, 침수, 감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등 현장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방연구원·기술품질원 연구시설은 국가의 중요 군사시설물인 만큼 부실시공이 없도록 세심한 품질관리는 물론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예방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방연구원‧기술품질원 연구시설 증축사업’은 한국국방연구원의 요청에 의해 조달청에서 맞춤형서비스로 시설공사 관리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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