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硏, "중소기업 '기술도우미' 보내드려요"
전기硏, "중소기업 '기술도우미' 보내드려요"
  • 김영민
  • 승인 2009.12.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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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부족 및 기술적 애로사항 돕는 제도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은 중소기업 신기술 신제품 개발 및 공정혁신 등 기술촉진을 위해 기관 고유 사업으로 진행하는 '2010년 중소기업기술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12월 15일까지 공모한다.
 
전기연구원은 이번 공모분야를 △기술지원 인력파견 사업 △현장애로기술지원사업 두가지 분야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1항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참여할 중소기업은 전기연구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 12월 15일(오후 6시)까지 이메일(smtsp@keri.re.kr),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중소기업 기술지원 인력 파견사업'은 전문인력 부족과 기술적 애로사항으로 독자적인 신제품 개발이나 신공정 개선 등의 추진이 곤란한 중소기업에 첨단기술 및 전문성을 보유한 KERI의 연구인력을 기술후견인으로 지정, 파견 현장에서 기술자문을 실시하는 제도다.
 
또 '중소기업 현장애로 기술지원 사업'은 독자적으로 부품 및 신제품 개발, 신공정 개선 등을 추진함에 있어 기술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요청 사항에 대해 KERI 기술개발 인력을 투입, 중소기업의 연구인력과 공동으로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나 제품을 직접 개발 지원하는 방식이다.
 
KERI는 기관고유의 산업연계형사업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공익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는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배양하고 시장진입 장애기술을 극복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애로를 적극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부출연연으로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및국가 경제활성화에 일조하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