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주거단지 / SH공사, 마천지구 현장
■ 친환경 주거단지 / SH공사, 마천지구 현장
  • 김영삼
  • 승인 2009.1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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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고품질 웰빙 아파트 만든다"

 

 

신기술, 신공법 적용, 고품질 아파트로 주목

 서울 송파구 마천동 241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SH공사가 발주한 마천지구는 인근 뉴타운 연게되고 풍부한 녹지와 자연 환경으로 주목받는 지구다.

천마근린공원과 남한산성이 있어 아파트 주변이 수려하고 접근성 또한 우수한 주거 단지로 지하철 5호선이 마천역이 가깝고 서하남 IC에서도 자동차로 5분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여서 교통편의성 역시 뛰어나다.

이에 내년 12월에 완공이 되고나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단지내에 초등학교과 중학교,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여서 교육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보이고 아파트내에 특화시설물인 지하 엘리베이터 접근로나 투명유리 방화문 등으로 아파트의 가치를 높힌다는 것이 SH공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관련 SH공사 사업 2본부 문명렬 건축조경 팀장은 "무엇보다 주부들의 생활공간으로 맞춤형 드레스룸은 물론 주방가구도 단순한 세척작업이 아닌 편리한 문화생활 공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추가 배치했다"며 "각 세대 아파트 벽체도 단순마감이 아닌 벽체별 아트윌 포인트로 강조해 단순성을 탈피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1단지(시공사:신창건설)와 2단지(시공사:신일건업)로 나누어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마천지구는 1단지가 15개동에 812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중 분양은 228세대, 시프트가 141세대, 임대는 343세대가 들어선다.

2단지는 13개동에 889세대가 건립되며 이중 시프트를 포함해 임대가 607세대, 분양이 282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1,2단지 공히 30%가 넘는 공정율을 보이는 가운데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장애인 주차장은 지상)를 만들기위해 지하주차장을 전면 주차장으로 확보해 쾌적성을 더했다고 현장소장들은 강조했다.

송파구는 마천 지구가 완공되면 보행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건강도시, 송파신도시 등 인근 개발계획과 연계된 열린 도시, 고령화시대를 대비한 커뮤니티 문화공간 창출을 통한 문화생활도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보고 있다.

녹지율 역시 35%로 높기 때문에 저밀도 거주지역으로 분양시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SH공사 문명렬 건축조경팀장 인터뷰

 "신기술, 신공법 적용, 고품질 아파트 만든다"

 -발주처로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발주처의 입장에서 공기안에 맞춰 공사를 진행함으로서 입주 예정기일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와함께 공사중에 주변민원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만큼 소음과 진동, 분진의 발생을 공사진행중 적기에 대처해 나갈 것이고 고품질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시공사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고품질 아파트를 만드는데 진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발주처와 시공사, 감리사, 협력업체 파트너쉽을 구성, 주 1회이상 만나 품질향상을 위한 공정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친환경 자재사용은 물론 마감자재를 시공하기 전에 샘플하우스를 입주자들에게 공개하고 주부모니터 제도를 둠으로서 아파트의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공사목표와 계획은.

마천지구는 입주민들의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결로,균열방지와 누수차단, 세대간 소음차단을 위해 신기술과 신공법을 요소요소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시공사인 신창건설과 신일건업이 최선을 다해서 시공을 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분양후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심의를 통해 저가하도급에 의한 문제점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서 고품질 시공을 함으로서 향후 입주민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팀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민간수준의 아파트로 만들어 주변과 어울려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로 만들겠다.

 인터뷰-신창건설 신동철 현장소장

 "하자보수 제로화에 최선"

 -현장 환경문제에 대해 말해달라.

주변에 아파트가 있는 만큼 주민들의 차량을 안쪽으로 주행하게 함으로서 민원을 최소화 하고 있다. 이와함께 아파트 입구 피로티와 카바의 층고를 높혀서 소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

환경문제 역시 중요한 만큼 단지내에 비산먼지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변단지 도로에 살수차 배치는 물론 입구 외부에는 새륜장을 설치해 분진을 최소화 시키고 있다.

 -공사를 하면서 주안점을 둔 부분은.

준공을 2개월 앞당겨 보수작업을 통해 하자보수 제로화에 최선을 다함으로서 입주민들이 입주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다. 공사에 있어 안전성이 중요한 부분인 만큼 발주처인 SH공사에서 시스템 서포트를 통해 건물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에 맞게 시공사로서 발주처와 머리를 맞대고 좀더 나은 고품질의 아파트를 만들 수 있도록 고품질 친환경 자재 시공은 물론 안전사고 없는 현장으로 준공시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인터뷰-신일건업 박경수 현장소장

 "고객만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최선"

-현장의 안전문제에 대해 말해달라.

1, 2단지 공히 근로자 안전교육은 물론 발주처와 감리단, 시공사가 하나가 되어 안전점검과 회의를 통해 안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우리말을 하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플랜카드와 통역 요원을 배치, 운영함하고 있다.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부분과 공사목표에 대해 말해달라.

무엇보다 품질향상을 위해 감리단과 미팅을 통해 고품질 아파트를 만드는게 노력할 것이고 공기내 준공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에 착공을 하면서부터 목표를 고객이 만족하는 아파트에 중점을 두고 아파트 품질은 물론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해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 1개월전에 아파트를 준공해 입주민들이 입주시까지 유해물질을 제거해 쾌적하게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김영삼 기자 kys@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