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선도기관] 한국감정원
[일자리창출 선도기관] 한국감정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4.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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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의견수렴 채널 상설 운영”

시민사회 협업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건설·부동산 일자리 창출 열린 포럼 개최

김학규 원장.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내벤처 등 혁신형 창업 생태계 조성 ▲부동산 플랫폼 공유 등 민간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신사업 및 부동산 서비스업 육성 ▲부동산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4가지 전략과제를 선정해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으며, 비정규직 파견․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협의기구를 구성해, 올해 상반기까지 전환방식, 채용방식 등의 협의를 완료, 연내 전환 완료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문제에 대한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자 한국감정원 일자리 창출 상시 의견수렴 채널을 개설 운영한다.

아이디어 제안은 국민 누구나 수시로 가능하며, 아이디어 제출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혁신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지속성을 기준으로 매년 2회(반기별) 심사하고 우수작으로 채택된 아이디어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25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은 채택된 아이디어를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실행하고 진정한 의미의 ‘열린 혁신 민간 일자리 창출’을 실천할 계획이다.

토론회 개최 등도 실시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최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건설‧부동산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시민사회와 일자리 문제 심각성을 공유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새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 날 토론회에서 국토교통부 김규현 정책기획관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건설 산업 제도 개선 방안과 부동산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 등을 제시했고, 박정배 대표이사와 성석진 지부장은 각 업계를 대표해 현실적인 어려움과 정책수립 과정에서 이를 보완·극복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한국감정원이 주최하는 대경포럼은 건설 및 부동산, 경제 산업 전반의 폭넓은 지식을 공유하고 대구·경북 지역사회 리더들 간 네트워크를 제휴하고자 개최되고 있으며, 2015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아침에 열리고 있다.

대경포럼은 주로 최근 부동산 시장의 동향과 이슈분석에 이어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지역사회 리더들 간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특별 강연으로 구성해오고 있으며, 새 정부 국정 최우선 과제인 건설부동산 업계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토론의 장도 펼치고 있다.

김학규 원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감정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시민 사회와 협업을 통해 한국감정원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감정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있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