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교육원, 해외플랜트·친환경건축·BIM 국비 교육생 모집
건설기술교육원, 해외플랜트·친환경건축·BIM 국비 교육생 모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2.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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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공과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위한 국비 무료 취업교육과정이 개설된다.

6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기술교육원이 ‘2018년 봄학기 해외플랜트·친환경건축·BIM 전문인력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해외플랜트건설과정△친환경건축전문인력양성과정 △BIM전문인력양성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해외플랜트 건설과정은 서울 강남과 인천에서 진행되며 3월 14일까지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친환경건축 전문인력양성과정의 경우 인천이 3월 14일까지, 서울(야간반)은 3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BIM 전문인력양성과정은 인천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3월 21일까지다.

교육대상은 공과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19년 9월 이전 졸업예정자)다. 모든 교육과정에는 평균 실무경력 20년 이상의 전문가 강사진이 투입된다.

교육비는 국비 무료이며, 실업자에게는 소정의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력서 및 면접강의, 스터디실 지원, 채용의뢰, 추천서 등 취업지원의 특전도 주어진다. 이밖에 성적우수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교육 참가 신청은 건설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건설경기 악화로 건설업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며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방법도 극심한 취업난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