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규제 칼날 피한 마지막 수혜단지 울산 '전하KCC스위첸'
부동산규제 칼날 피한 마지막 수혜단지 울산 '전하KCC스위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11.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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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5대 1 청약마감… 당첨자발표 15일, 정당계약 21~23일 실시

▲ 전하KCC스위첸 항공조감도.

8.2 부동산대책에 이어 최근 정부가 10.24 가계부대책까지 발표하면서 아파트 공급을 준비 중인 건설사는 물론 분양시장 수요자들의 발걸음까지 분주해졌다.

이번 10.24 대책발표로 인해 내년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중도금 대출 보증비율이 줄어듦에 따라 금융기관의 손실 위험이 커졌고, 이로 인해 내년부터 금융기관들의 중도금 대출심사는 한층 까다로워질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여기에 일부 지역의 경우 중도금 대출 한도도 줄어들어 중도금 대출 없이 새 집을 분양 받기가 부담스러운 서민들에게는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8.2 부동산대책을 통해 지방 광역시에서도 6개월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 등 연이은 청약규제로 부동산 시장은 차가워진 날씨만큼이나 위축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울산 '전하KCC스위첸'이 내년부터 적용되는 중도금대출규제는 물론 분양권 전매제한에서도 자유로운 마지막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픈 전부터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이 단지는 지난 8일(수) 청약결과 평균 30.5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5일(수)이며, 정당계약은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울산 동구 전하동 300번지에 들어서는 '전하KCC스위첸'은 동구 내에서도 가장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더욱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단지 도보 5분 거리에 2만5,000여명이 근로하는 현대중공업과 울산대학교병원이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으며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난 6월 개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전하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차량 20분 거리 내 미포초, 일산중, 방어진고 등 전하동에만 총 10개의 학교가 있어 원스톱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 외에 현대백화점, 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인 한마음회관, 주민센터 등이 인근에 자리한다. 산책길이 조성된 명덕 수원지와 염포산도 단지와 가까워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췄다.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등 교통망도 갖춰 울산 시내를 비롯해 지역 간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설계도 우수하다. 지하 2층~지상 23층, 2개 동, 총 210세대 규모, 전용면적 77㎡A, B타입 단일 평형으로 조성되는 '전하KCC스위첸'은 울산 동구 내 유일한 전용면적 77㎡의 4Bay-4room으로 구성된다.

또한,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비롯해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 특화 평면 설계로 실 사용면적을 넓히고 조망권과 일조권까지 확보한다. 여기에 현관신발장, 워크인장, 드레스룸, 침실수납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까지 제공돼 효율적인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KCC스위첸만의 특화시스템도 돋보인다.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기능은 물론 원터치로 열리는 세대 현관문까지,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된다. 일반 아파트(41만화소)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도 설치될 예정이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창호형 자연 환기 시스템도 도입된다. 또한 주차공간을 기존 아파트 주차 폭(2.3m) 보다 10~20㎝ 넓게 설계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무인택배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등 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1, 2층과 최상층 세대에는 발코니 및 창문을 통한 침입을 감시하는 발코니 자동동체 감지시스템으로 보안의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195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