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대학교, 사회맞춤형 협약반 인성캠프 실시
승강기대학교, 사회맞춤형 협약반 인성캠프 실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9.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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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취업매칭 학생들, 소통 강화… 노하우 전수 및 정보 공유

▲ 승강기대학교가 사회맞춤형 협약반 인성캠프를 최근 2박3일 일정으로 경상남도 남해에서 실시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김천영)는 최근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육성사업(LINC+)의 일환으로 사회맞춤형 협약반 인성캠프를 실시, 기업과 취업매칭 학생들과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승강기대학은 이번 인성캠프가 매년 승강기대학교가 실시하는 취업캠프와 달리 현재 학교에서 진행 중인 채용(취업)약정형 사회맞춤형 학과, 협약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인성캠프는 70여명의 취업이 확정된 인원 혹은 기업과 취업매칭이 진행 중인 협약반 학생들이 계절학기 이수 후 참가했다.

2박 3일 간 경상남도 남해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사회초년생인 학생들을 위해 김원순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여해 ‘끈기’, ‘믿음과 신뢰’, 협력과 희생정신, 친화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이사장은 “진정한 승강기 기술자란 현장에서 3~5년의 기간을 가진 사람을 뜻하며 그 때까지는 배우는 사람, 즉 학생임으로 기술자가 되기 위한 과정까지 지금의 ‘끈기’가 이어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졸업생으로 현업에서 종사하는 선배의 경험담 및 조언은 물론 기업 직원들과 함께 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으로 경험을 공유하고 산업계 이해제고를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