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김병철)가 16일 범천동 부산전문건설회관에서 부산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건설업체의 부산도시철도 건설사업 참여 확대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적극 시행, 불공정 하도급거래 근절 등 지역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경주하기로 다짐했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형건설업체와 지역건설 업체간 상생은 물론 부산도시철도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 유일의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기관으로서 지역업체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