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공공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조성 힘모은다
국토진흥원, 공공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조성 힘모은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8.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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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신산업 육성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

김병수 원장 “국민의 삶 제고 등 새정부 국정과제 혁신 정부 조성에 역량 결집”

▲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오른쪽)이 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이하 국토진흥원)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손잡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지난 4일 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과 스마트시티 분야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력은 국토교통 분야 스마트 시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국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국토교통 관련 신산업 분야 데이터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발굴,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데이터 수요 발굴 및 표준화에 양 기관은 협력하게 된다.

또한, 신산업 분야 데이터 활용서비스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과 데이터 전문기업 발굴 및 육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토진흥원은 국내 스마트시티 개발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정책적 이슈 발굴과 부처 간의 경계를 허물어 도시자원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토진흥원은 드론, 자율주행차, 공간정보 등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7대 신산업 분야에 대해서도 공공데이터의 활용체계를 마련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솔루션 개발을 통해 국민의 삶을 한층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주력, 새정부 국정과제인 열린 혁신 정부 조성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