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12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 (주)티에스피
2017 제12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 (주)티에스피
  • 국토일보
  • 승인 2017.07.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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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 - (주)티에스피 고현숙 대표이사

건축 내외장재 기술 우수성 해외수출 공로
-해외 우수업체와 기술제휴… 국내 건축시장 새 방향 제시
=기존 건축물 외장마감 단점 해결 친환경 외장재 테라코타 마감재 도입
=우수성 인정 국내 관급공사 공급 넘어 카자흐스탄·중국 등 해외진출도
 
고현숙 대표이사.
(주)티에스피(대표이사 고현숙)가 제12회 2017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최근 해외업체와의 기술제휴 및 업무협약으로 최상품의 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건축자재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티에스피는 건축물 외장 마감의 단점을 해결하고 친환경 외장재 테라코타 마감재를 도입해 국내 관급공사 및 LH에 납품할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중국 등에도 진출해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건축 내외장재 전문기업이다.
 
20여 년간 외장전문업체 및 시공사에 근무한 관계자들이 건축 외장 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설립했다. 기존 건축물 외장의 마감 단점을 해결하고 친환경 외장재를 도입해 국내 뿐 아니라 카자흐스탄, 중국 등에도 진출해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주)티에스피는 설립과 동시에 카자흐스탄 시장에 진출해 기존 독일 테라코타 마감재와 경쟁해 품질, 가격, 공법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는 독점 계약을 체결해 2014년부터 약 100,000M3의 테라코타 마감재를 납품하고, 시공사의 자재 발주 시스템 개선 컨설팅을 통해 10% 이상의 원가를 절감했다.

특히 (주)티에스피는 2015년부터 시작된 국토교통부의 노원구 제로에너지 주택실증단지 및 LH에 테라코타 마감재를 납품계약 및 시공 중이다.

일부에 국한돼 사용 중이던 친환경 자재인 테라코타를 독자적인 파형개발로 개선 홍보해 시장성을 확대했으며, 해외 현지 생산 공장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된 직거래망을 구축, 유통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티에스피는 부설연구소를 통해 미세먼지 등에 의한 외장 마감재의 오염 방지 연구, 용접이 필요 없는 하지구조물 개발, 접합방법 개선을 통한 내진성능 확보, 석재대비 하중 경감을 통한 리모델링 시장 수요를 대비한 외장 공법 개발 등을 통한 특허 인증을 출원 중에 있으며,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 확대를 위한 설계사 및 시공사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고현숙 대표이사는 “저희 회사는 건축 지붕자재, 외장재, 부속자재를 수입, 공급하는 무역회사이며,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 기술자들을 보유, 자재 유통 및 외장재 컨설팅, 설계 와 전문 시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가격으로 고객 여러분들의 만족도를 높여, 믿음 있고 성실함으로 인식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친환경 건축자재가 다양한 건축에 적용이 돼 우리 삶의 공간이 좀 더 자연과 가까워지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