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녹산병원, 부산 지역민 주치의 역할 '톡톡'···단체들과 잇딴 협약 체결
갑을녹산병원, 부산 지역민 주치의 역할 '톡톡'···단체들과 잇딴 협약 체결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7.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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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연합회·명지국제신도시 공인중개사 모음 등 지역 밀착 단체에 의료서비스 제공 합의

▲ 갑을녹산병원은 지난달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정길대 회장을 비롯해 임원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병원 협약체결식을 진행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산하 갑을녹산병원이 부산 내 단체들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 지역주민을 위한 주치의 역할에 나서 귀감을 얻고 있다.

갑을녹산병원은 ‘명지국제신도시 공인중개사 모임’,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명지오션시티 공인중개사 모임’ 등과 지정병원 협약을 각각 지난달 2일, 27일, 30일 체결하는 등 부산지역 의료발전에 적극적으로 공헌한다고 11일 밝혔다. 

갑을녹산병원은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단체 회원의 건강뿐만 아니라, 24시간 응급진료 및 진료과의 실시간 협진, 그리고 국내 4대 대학병원 핫라인 진료 협진체계를 가동해 지역주민의 주치병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명지국제신도시 공인중개사 모임’ 김문곤 회장은 “명지국제신도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로 주민들의 복지수요가 대폭 늘어나있는 상황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갑을녹산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믿고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부산어린이집연합회 정길대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갑을녹산병원과 협약체결을 하면서 아이와 부모, 교사까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기회를 한 가지 더 얻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명지오션시티 공인중개사 모임’ 이선미 회장은 “부산 명지지역은 공동주택과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이용할 의료시설이 많이 부족했는데 다행히 갑을녹산병원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갑을녹산병원 황민환 경영원장은 ”앞으로 진료, 교육, 상담 등 병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이 믿고 진료를 볼 수 있는 신뢰가 가는 병원, 최선을 다하는 병원, 친절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