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산업 중심 사천시 최대 규모 아파트 '사천 KCC 스위첸' 분양
항공우주산업 중심 사천시 최대 규모 아파트 '사천 KCC 스위첸'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6.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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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 KCC 건설, 1738세대 대단지 공급

▲ 사천 KCC 스위첸 항공조감도.

경상남도 사천시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의 항공우주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국가 항공산업단지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비상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천시에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를 비롯해 국내외 여러 항공산업 관련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 말 선정 예정인 항공정비(MRO, Maintenance, Repair, Overhaul) 사업의 유력한 후보지로 주목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우주산업의 핵심 도시로 떠오를 전망이다.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늘어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주택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산업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예수지구를 비롯해 침곡지구, 선인지구 등에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서 사천의 새로운 주거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예수지구에는 사천 최대 규모의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CC건설이 공급하는 '사천 KCC 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28개동 총 1738가구가 들어선다. 사천에 공급된 아파트단지 중 최대 규모이다.

'사천 KCC 스위첸'은 사천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74㎡A, 84㎡A, 102㎡타입에 맞통풍구조의 4베이 혁신평면이 제공된다. 또 사천시의 가구구성 비율을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원룸 부분임대가 가능한 부분 임대형 주택도 공급한다.

아울러 내 집에 살면서 월세 수익을 함께 거둘 수 있는 특화설계가 전용 84B타입에 적용된다. 임대인과 임차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출입문을 별도로 만드는 등 생활동선을 완벽하게 분리한 설계를 선보인다.

또한 KCC 스위첸 만의 특화시스템도 적용된다. 먼저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이다. 스마트 키 하나로 공동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자동 호출되며, 한번의 터치로 세대현관문까지 열린다.

주거환경 관리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쾌적한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창호형 자연환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천에서 유일하게 초등학교에 2분 이내에 등·하교가 가능한 아파트다. 또 사천강과 항공우주 테마공원 등의 조망권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사천시는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를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높아 많은 인구유입이 기대된다."며 "항공산업의 중심지에 지역 최대규모의 KCC건설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기대감에 분양 전부터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