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와’, 신축빌라시세 간편조회서비스 론칭, 빅데이터 분석 매월 제공
‘집나와’, 신축빌라시세 간편조회서비스 론칭, 빅데이터 분석 매월 제공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4.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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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와 빌라시세 이미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국내 처음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신축빌라시세 간편 조회서비스를 론칭한 ‘집나와’가 매월 빌라 시세를 업데이트한다는 소식이다.

특허출원 중인 ‘빅데이터기반 빌라시세 정보서비스’ 알고리즘에 따라 서울, 인천, 수도권의 빌라시세를 시/군/구, 읍/면/동으로 한번에 파악할 수 있다. 평균적인 타 지역시세와 비교가 가능하고 월마다 가격 추이가 나타나도록 해 신축빌라 수요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소비자가 관심이 많은 매매값과 전세값의 차이는 한 그래프 상에 나타나게 했고, 이는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돼 장소에 구애없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집나와’ 관계자는 “그동안 국토부나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서 아파트 실거래가는 쉽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아직까지 빌라시세정보는 미흡했다”면서 “이번 빌라시세 간편조회서비스는 신축빌라 분양, 구옥빌라 매매, 구옥빌라 전세 시세를 제공하면서 가려운 부분을 해소시켰다”고 전했다.

빌라시세 론칭과 동시에 집나와 어플리케이션도 리뉴얼했다. 안드로이드나 IOS앱에서 무료로 다운받으면 지도기반의 빌라시세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신축빌라 시세를 살펴보면 은평구에서는 응암동이 599만원, 역촌동이 685만원에 평균 시세가 책정됐으며, 구산동은 1㎡ 당 644만원이고, 신사동은 611만원에 신축빌라가 매매된다.

강서구에서는 방화동공항동(1㎡ 당 626만원)에 신축빌라가 분양되고 있으며 등촌동(1㎡ 당 796만원)과 화곡동 신축빌라(1㎡ 당 692만원)가 교통편이 편리하다는 평이다.  

중랑구 신축빌라에서는 상봉동이 1㎡에 643만원으로 시세가 형성됐고 묵동은 589만원에 신축빌라 매매가 가능하다.

중화동 1㎡ 당 619만원이고, 면목동 신축빌라가 1㎡ 당 711만원에 거래 중이다. 성북구에서는 정릉동(1㎡ 당 519만원)과 종암동(1㎡ 당 638만원)이 길음역 역세권에 속해 있다.

고양시 일산 신축빌라에서는 덕이동이 1㎡ 당 296만원, 대화동이 1㎡ 당 365만원에 분양되고 파주시 야당동이 1㎡당, 394만원에 신축빌라 매매가 이뤄진다.

인천에서는 부평동(1㎡당 342만원), 주안동(1㎡당 366만원) 신축빌라가 개발호재를 가지고 있으며 숭의동(1㎡ 당 306만원), 구월동(1㎡ 당 326만원)이 신축빌라 분양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지역별 빌라시세 정보제공업체는 집나와이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