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리바트키친 신제품 2종 출시
현대리바트, 리바트키친 신제품 2종 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3.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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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프리미엄 소재 적용 주방 선보여

▲ 리바트 키친 2종.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현대리바트가 주방가구 시장 공략을 위해 리비트키친 신제품을 선보인다.

현대리바트는 유러피언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한 주방 가구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주방 가구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패턴 도어를 적용하고, 2017/18년 글로벌 컬러 트렌드로 떠오른 블랙&화이트 색상을 적용해 심플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들의 인테리어 취향을 반영해,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제품과 따뜻하고 아늑함 느낌의 주방 가구를 동시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리바트키친의 ‘쾰른(1500G)’은 국내 브랜드 주방가구 최초로 나뭇결무늬의 블랙도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반광 소재의 블랙 표면재는 무광의 포근함과 유광의 세련된 스타일을 모두 담고 있다. 나뭇결무늬가 표면재에 들어가 있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리바트키친의 ‘베를린(1600G)’의 경우는 국내 브랜드 주방가구 최초로 ‘투플라이(2ply) P.P(폴리프로필렌)’ 가죽 패턴을 적용해, 시각과 촉각적으로 가죽의 질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투플라이 P.P는 기존 P.P 대비 질감 표현력과 강도가 높고, 오염에 강한 친환경 소재 중 하나다.

현대리바트 측은 최근 콘크리트 패턴 등 실제 소재가 드러나는 인테리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것을 반영해, 가죽 질감을 구현한 ‘투플라이P.P’ 패턴을 주방 가구에 적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인테리어 트렌드를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쾰른(1500G)’을 추천한다. 상부장은 화이트, 하부장은 블랙으로 대비해 배치해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상·하부장을 블랙으로 동일해 차분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아울러, 빈티지(vintage) 주방 공간 연출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베를린(1600G)’이 안성맞춤이다. 예를 들어, ‘상부장-그레이시 오크& 하부장- 가죽질감의 브라운레더’ 색상이나, ‘상부장- 무광 차콜 그레이& 하부장-그레이시 오크’ 색상으로 적용 색상 차이에서 오는 세련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리바트키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컬러와 표면재를 통해 새로운 감성의 주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시즌 가구 신제품 콘셉트를 ‘플러스(+) 프리미엄’으로 정한 만큼, 디자인과 소재 부문의 차별화와 고급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