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펀드 지원대상 기업’ 공모 실시… 이달까지 접수
20억 규모 펀드 조성… 승강기안전산업 진흥.기업경쟁력 제고 전력
백낙문 이사장은 “中企 동반성장사업 발굴 등 공공기관 역할 수행 만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하 공단)이 승강기안전 산업 진흥은 물론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자금지원에 나선다.
공단은 승강기안전산업 진흥을 위해 지난해 IBK기업은행과 협약체결로 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하고 올부터 승강기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자금지원 사업을 실시, 오늘(20일)부터 31일까지 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공모기간에 공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기업은행의 심사를 거쳐 최대 20일 이내에 필요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며, 대출심사 업무는 협약기관인 기업은행에서 맡아 진행한다. 해당 기업은 저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아니라 기업은행으로부터 법률 및 세무 컨설팅, 해외진출 시 글로벌 금융서비스 등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공단 백낙문 이사장은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도록 돕는 일은 공공기관이 해야 할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적으로 중소협력기업의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동반성장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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