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개발호재 만발… 인구증가세·미래가치 기대
영종하늘도시 개발호재 만발… 인구증가세·미래가치 기대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3.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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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개발핵심 골든블록 ‘(가칭)영종 씨사이드파크 레지던스’ 주목

   
▲ (가칭)영종 씨사이드파크 레지던스 야경투시도.

영종하늘도시가 투자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작년말 수도권 거주 만 20세 이상 회원 1,249명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수도권 투자 유망지역 설문조사’에서 ‘영종하늘도시’가 41.3%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종하늘도시는 올해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오픈,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준공 등 대형 개발호재가 가시화된다. 이미 지난해 말에는 반도체 후공정 업체 스태츠칩팩코리아가 12만㎡ 규모의 신규 공장을 증설한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굵직한 호재들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현재 영종하늘도시는 지역 가치 상승은 물론이고 유입인구까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추후 이어지는 각종 개발호재로 추가 인구유입과 안정적인 임대수요가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구증가율은 그 지역의 현재 가치와 미래 가치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부동산 시장을 분석할 때 중요한 수치로 꼽힌다.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 생활인프라가 확충되고, 유입된 인구만큼 배후수요가 탄탄해지면서 자연스레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1년 말 기준 영종지구 인구는 3만7,235명에 불과했지만, 지난 1월 말 기준 영종지구 인구는 6만4,868명으로 5년 새 약 74.2%가 넘는 인구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인천시 전체 인구증가율 6%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올해에도 영종지구에는 약 2만여 명의 상주인구와 종사자가 유입될 예정이며, 오는 2020년까지 영종지구의 계획인구는 18만2,376명에 달한다.

전체 인구가 늘어난 가운데 1인 가구의 비율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5년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가 속한 인천시 중구의 1인 가구 비율은 30%로 인천시의 1인 가구 비율 23.3%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며, 서울(29.4%)보다도 높았다. 특히 2010년 이후 5년간 약 35% 증가했다. 이는 영종하늘도시의 다양한 개발호재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오는 4월에는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의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된다. 총 1조3천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6성급 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도 내달 시범운영을 시작해 오는 10월 본격적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최대의 카지노테마파크 복합리조트인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이는 5조5천억원 자금을 투자해 조성되는 사업이다. 리조트를 통해 개장 첫해 신규 관광객 약 300만 명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직접 고용 효과 약 1만5,000명 및 연간 관광수입 약 6조 원 등을 누릴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020년에는 3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약 8조원의 관광수입 효과와 더불어 향후 20년간 88만명의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고용유발 효과는 점차 늘어날 영종하늘도시의 풍부한 임대수요와 그로 인한 안정적인 임대수익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다양한 개발호재를 업고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영종도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영종하늘도시에서 오는 4월 선보일 신개념 수익형부동산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가칭)영종 씨사이드파크 레지던스’가 주목받고 있다.

‘(가칭)영종 씨사이드파크 레지던스’는 특별계획구역 3개 구역이 인접해 영종도의 핵심 개발지역으로 꼽히는 이른바 ‘골든블록’에 자리해 더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특별계획구역에는 3개의 복합카지노 리조트와 연계해 국제적 복합 카지노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상업, 문화, 업무 및 관광휴게시설 등 복합개발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구 내에 자리해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가칭)영종 씨사이드파크 레지던스’는 영종의 대표공원인 영종 씨사이드파크 바로 앞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올해 1월 1일 공식 개장한 영종 씨사이드파크는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도로 일대 177만㎡ 규모에 7.8㎞ 길이로 조성됐으며 경관체험형존과 생태경관형존, 여가유희형존 등 3개 존으로 구성됐다. 오는 4월부터는 레일바이크와 캠핑장도 운영될 계획이다.

입지만큼이나 특화설계도 특별하다. ‘(가칭)영종 씨사이드파크 레지던스’는 인천 최초로 전 실 테라스와 복층구조를 적용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호텔식 고급사우나와 특화 피트니스, VIP급 라우지로 구성될 커뮤니티라운지와 고급호텔 급의 로비 등 특성화된 부대시설도 조성될 예정으로 투자자 뿐 아니라 사용자와 방문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