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평창동계올림픽 수혜지역으로 떠올라…‘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 인기
강원도 속초, 평창동계올림픽 수혜지역으로 떠올라…‘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 인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2.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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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층 전 세대 속초 앞바다 파노라마 조망 가능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 투시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강원도 속초가 평창동계올림픽 수혜지역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가 이달 중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강원도 속초시는 지난 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분양 및 매매, 전세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해 10월 기준 분양가는 3년간 12.6%의 상승률로 3.3㎡당 811만원을 기록했으며, 매매가는 19.7% 오른 423만원, 전세가는 17.6% 상승한 297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년 대비 높은 주택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이유는 속초의 다양한 개발호재와 입지로 지역 부동산이 호황을 누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2014년 이후 미분양 물량은 모두 소진됐으며, 2015년 이후 공급된 상품은 대부분 분양을 조기마감됐다.

해당 지역은 2018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수혜지역으로 현재 국제 관광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속초시내 신도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조양동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 스타힐스 더베이’가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 5층부터 지상 31층, 총 232세대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고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담당한다.

특히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교통이다.

이곳은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동서고속화철도를 통해 서울까지 1시간 15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지난해 11월 개통된 동해고속도로와 2017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도로를 통해 속초와 서울을 1시간 40분 대로 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1층 전 세대가 모두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이곳의 장점으로 꼽힌다.

속초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파노라마 바다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청호초, 조양초 등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속초중, 설악중, 속초여중, 설악고, 속초여고 등 우수한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자녀들의 교육에 관심 많은 30~40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며, 다양한 쇼핑, 문화 시설이 밀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속초지역은 평창동계올림픽은 물론 속초 해양수산 특화단지 인프라 구축 등으로 대형 건설사들의 공급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교통, 교육, 생활, 입지 등 다채로운 인프라가 조성돼있어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