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울산 남구는 15일 의사당 3층 상황실에서 환경미화원 퇴직자(6명), 가족, 직장동료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년퇴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기념품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년퇴임식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심을 청소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다 정년을 맞이한 환경미화원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오랜 기간 동안 우리 구민의 쾌적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거리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며 소임을 다해줘 감사하다”고 전하고, “앞으로 제2의 인생을 새롭고 알차게 설계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