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VE연구원, ‘2016 VE 컨퍼런스’ 성료
건설VE연구원, ‘2016 VE 컨퍼런스’ 성료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6.12.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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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LH 경기지역본부 개최… 우수사례 발표

건설VE 활성화 및 시너지 효과 극대화 유도
김병수 원장 “시공VE 활성화 등 현안 해결 주력”

▲ 1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2부 행사로 개최된 VE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건설VE연구원 김병수 원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설VE연구원(원장 김병수)은 1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2016 전국 VE 컨퍼런스’를 개최, 성료했다.

제1부 ‘2016년 전국 가치공학(VE) 경진대회’ 시상식 및 토목, 건축·플랜트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제2부 행사로 개최된 ‘VE컨퍼런스’는 ‘건설가치 향상 및 동반성장을 위한 VE(Value Engineering)’ 주제로 열렸다.

특히 올 10번째 개최된 ‘VE컨퍼런스’는 그동안 건설VE 성공사례를 통해 정보 제공은 물론 건설VE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며 VE 중요성을 알리고 VE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이다.

건설VE연구원 김병수 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VE는 비약적 발전을 거듭하며 시설물 발전과 안전 강화에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VE 성공사례 등을 통해 정보 공유는 물론 더 큰 발전을 유도, 건설산업 선진화에 앞장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 원장은 “VE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VE대가 현실화, 시공VE 활성화, VE 발주 가이드라인 등 관련 기준 개선이 시급하다”며 “건설VE연구원은 현안 해결을 위해 연구 노력 강화는 물론 국토부 등 관계부처 건의 등을 통해 올바른 VE 확산에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VE 및 LCC와 연관 다양한 주제의 사례발표는 물론 VE발주방식 선진화 방안 등 정책토론이 이어졌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