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 틈새평형 전용 70㎡ 선보여 ‘눈길’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 틈새평형 전용 70㎡ 선보여 ‘눈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11.21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속 평면에 소비자 선호도 높고, 전용 84㎡ 대비 구입부담 적어 ‘금상첨화’

▲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 투시도.

3인 이하 핵가족 증가, 집값 상승 등 사회적 분위기에 힘 입어 분양시장에서 ‘틈새평형’ 아파트가 인기다. 전용 59㎡의 소형 보다는 체감 면적이 넓고 중형인 전용 84㎡보다 가격부담은 적어 인기 주택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통계청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표준가족’의 대명사이던 4인 가구는 18.8%로 꼴지에 머물렀으며, 1인 가구(27.2%)나 2인 가구(26.1%), 3인 가구(21.5%) 등 3인 이하의 핵가족이 증가하며 가족 유형 및 구성원의 다변화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틈새평형의 인기는 최근 청약경쟁률에서도 잘 나타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실시된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1·2순위 청약 마감결과 총 28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12명이 몰려 평균 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71㎡가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고 잔여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2순위 청약에서 68㎡형은 1.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용인 기흥지역 순위 내 전부 마감된 것은 2015년 기흥역세권 분양 사례 이후 처음이다.

◆ 실속 틈새평형 아파트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

한국자산신탁(주)은 11월 중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 68-1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70㎡ 총 635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70㎡ 틈새평형은 187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29%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세대별로는 방과 거실을 모두 전면에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는 4-bay 설계(일부세대 제외)를 도입했다. 또한 단지는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는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하였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 확보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 편리한 주거환경 갖춘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는 단지 뒤로 신기산성 등산로와 동산장성 둘레길이 이어지고, 단지 앞에는 북부천 생태공원과 자전거 도로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뒤에는 산이 있고, 단지 앞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어 배산임수의 명당을 자랑한다.

단지는 다양한 녹지공간과 함께 학교도 가깝다. 양산초등학교, 양산중학교, 양산고등학교가 도보 10분대에 통학이 가능하며, 다양한 학원가가 조성되어 있는 양산 구도심 생활권과도 가깝다. 동원과학기술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도 인접해있다.

교통망도 잘 갖추어져 있다. 명곡로를 통해 양산 구도심까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 물금택지지구까지는 약 10분 거리에 있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과 인접하며, 지하철 신기역(예정)과 양산종합운동장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을 자랑하며 양산IC와 남양산 IC, 35번국도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뒤로는 양산~동면간 도로가 올해 개통 예정으로 부산과 울산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게 된다. 도시철도 양산선(2020년 완공 예정)이 개통되면 부산으로 진입하는 거리와 시간이 더욱 단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