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상가가 뜬다… 힐스테이트몰 세종3차
‘톡톡’ 튀는 상가가 뜬다… 힐스테이트몰 세종3차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07.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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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디자인, 문화·여가가 결합된 복합상가 ‘인기몰이’

힐스테이트몰 세종3차 조감도.

일반적인 상가와 달리 독특한 디자인이 반영되거나 문화와 여가 등이 함께 결합된 상가들이 부동산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이국적이거나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상가를 꾸미기도 한다. 또, 고객의 이동 동선에 따라 상가들이 나열되어 있는 스트리트형상가로 구성해 고객흡입력을 강화하기도 한다. 다양한 이벤트나 행사를 열어 고객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하며 홍대상권처럼 독특한 문화컨텐츠를 접목시켜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한다.

일반상가와 차별성을 둠으로써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는 분당신도시의 정자동 카페거리가 손꼽힌다. 이 거리는 커피 향과 은은한 음악이 흐르며, 각각의 상가마다 독특한 건물 모양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이곳에는 약 500m가량 되는 길목에 50개여 의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늘어서 있다.

분당신도시 바로 옆 판교신도시에서는 '판교 아브뉴프랑'이 판교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쇼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 상가는 스트리트형의 프랑스 거리를 모티브로 한 이국적인 풍경 연출을 통해 기존 상권과 차별화를 뒀다. 약 200m의 스트리트몰을 조성하고 그 주변에 독특한 조형물과 휴게공간, 문화갤러리를 배치해 고객들이 오랜 시간동안 체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특색 있는 상가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이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상가들을 찾아다니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문화와 컨텐츠가 결합된 상가들은 젊은 연인들은 물론, 여가를 즐기기 위해 가족단위로 찾는 경우도 많아 상권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 1-1생활권에 들어서는 신개념 복합상가 '힐스테이트몰 세종3차'도 마찬가지다. 이 상가는 다양한 개성과 계층, 교육과 문화 그리고 현대가 어우러진 통합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도시인들의 생활양식, 행동유형, 사고방식 등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한 니즈(Needs)가 공존하고 소통될 수 있도록 디자인된다. 이 곳에서는 고객들이 한 곳에서 쇼핑뿐만 아니라 외식·문화·여가·교육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으므로 세종시민들의 이용빈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몰 세종 3차는 캘리포니아 패션아일랜드, 샌디에이고 패션밸리 등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모티브로 설계된 만큼 이국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물씬 풍긴다.

A zone은 교육과 보육·커뮤니티의 색깔을 입혔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중·고교와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할 수 있는 학원과 문화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또, B zone은 대로변 코너변 명당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수많은 유동인구를 한꺼번에 흡수할 수 있도록 외식·쇼핑·여가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꾸며진다.

C zone은 정자동 카페거리처럼 모던하면서 서양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트리트형 카페거리로 조성된다. D zone은 대형마트와 헤어샵, 세탁소,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상업시설 내에는 고객들이 쇼핑 중에 잠시 커피한잔의 여유를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라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상가의 길목마다 캐노피를 설치(일부구간 제외)해 날씨와 상관없이 고객들이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의 보행이 더욱 편리하고 점포의 진입을 더욱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 데크도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대평동 264-1)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