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기술인이여! 스스로 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 건설기술인이여! 스스로 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6.03.30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김 정 중 회장

- 건설기술인협회 회장 연임 ...미래 신성장동력 마련
- 75만 건설기술자들의 사랑방 역할 더욱 충실할 것

   
▲ 김정중 건설기술인협회 회장.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  “ 어려울 때 마다 선봉에 섰던 건설기술인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선진국 대열에서 미래를 향해 질주하는 대한민국이 되었지요. 건설기술인 스스로 가치제고를 위해 75만 회원들의 자존감을 높여 나가야 합니다 ”
최근 총회 선거에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한 김 정 중 씨의 평소 소신이다.
" 겸손해야지요. 과정이야 어찌 됐든 회원이 주인인 협회인데 양심을 걸고 솔직한 심정으로 향후 3년 주어진 책임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미래비전을 위해 ‘ 신성장 동력 로드맵’ 을 마련하고 차근차근 75만 건설기술인들의 행복을 디자인해 나가고 있는 그의 두뇌는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즉 그 누구보다 많은 고민과 고통을 감내했다는 것이 느껴질 만큼 온 몸으로 가슴속 깊은 말을 쏟아내는 그의 열정이 사실을 대변한다.
특히 그는 2016년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에서 작년보다 대폭 늘어난 훈, 포장 수여가 진행돼 그 동안 산간오지 및 열사의 땅에서 고생해 온 기술자들에게 더 많은 시상을 하게 된 점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인다.
“ 건설기술인협회는 건설기술자를 위한 단체입니다. 특정세력의 전유물도 아니고 ... 한국건설을 대표하는 핵심 성장동력의 구심체가 될 것입니다. ”
지난 3년 간 잘못된 틀을 개혁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3년,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서 건설기술인들을 위한 선진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초석을 만들겠다는 그의 눈빛이 강렬하다.
올 곧은 성격의 소유자 . 김 정 중 회장 !
건설기업 CEO로 장기간 재직하며 떨치던 명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건설기술자들의 명예와 위상을 짊어지고 일어선 그의 양 어깨에 거는 기대는 크다.
더욱이 협회 새 집행부의 상근부회장도 건설기업에서 잔 뼈가 굵은 인물이 취임, 조직 내부의 새로운 분위기 조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무튼 선거과정에서 다소 부끄러운 상황이 발생해 전체 기술자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좋지 않는 모습도 보였으나 이제 훌훌 털어 버리고 모두 하나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
“ 마지막 봉사의 길입니다. 건설기술인들이 힘을 내야 국민경제가 살고 나라가 삽니다. 그 중심에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있다는 사실을 각인시키는데 혼신을 다 할 것입니다 ”
마지막 남은 모든 것 까지 동원해 건설기술자를 위한 명실상부한 단체로 재도약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는 김정중 회장.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밝은 미래가 오버랩 되어 다가오고 있다.
김광년 기자 / knk @ ikld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