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추가 유망성 평가 용역 진행
석유공사, 전문가 검증 등 신뢰성 확보 전 단계 입장 밝혀
석유공사, 전문가 검증 등 신뢰성 확보 전 단계 입장 밝혀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일부 언론이 기사화한 "울릉분지 최대 51억7000만 배럴 석유 가스 매장 가능" 보도에 대해 신중한 보도를 요구했다.
A매체는 지난 2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대왕고래 프로젝트)이 진행 중인 울릉분지에 최대 51억7000만 배럴의 가스·석유가 더 매장돼 있을 수 있다는 용역 보고서가 제출돼 정부가 검증 작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가 "동해심해가스전 사업의 일환으로 동해 울릉분지에 대해 추가 유망성 평가용역을 진행한 것은 사실이며 동 용역은 지난해 12월 진행됐지만 앞으로 동 용역과 관련, 전문가 자문 등 검증을 통해 신뢰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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