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개방형 발코니 도입한 서울 새 아파트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전 세대 개방형 발코니 도입한 서울 새 아파트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5.06.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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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효율성 높이는 '개방형 발코니'… 주거 가치 끌어올리는 상승효과 '톡톡'

평균 97.39대 1, 독보적 주거 가치 입증… 6월 23일(월)~26일(목) 정당계약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투시도.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투시도.

분양시장에서 '개방형 발코니'가 도입된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거 공간의 개방감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개방형 발코니란, 외부와 직접 연결되어 있어 창이나 벽으로 막혀 있지 않은 구조의 발코니를 말한다. 실내와 실외 공간의 경계를 허물며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러한 구조는 햇빛과 바람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해 자연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하며, 식물 재배나 야외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이러한 개방형 발코니 도입은 주거 가치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발코니의 경제학'에 따르면, 발코니 면적이 클수록 주거 가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전용면적 ㎡당 600만원인 아파트에서 발코니 면적이 15㎡에서 45㎡로 확장되면 주거 가치는 약 1억4,500만원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발코니는 주택법상 건물 외벽에서 1.5m까지의 폭은 전용면적에 포함하지 않는 서비스 면적으로 분류돼 주거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며 "일반 발코니가 유리창이나 샷시로 막혀있는 것과 다르게 개방형 발코니는 도시 속에서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설계되는 만큼, 쾌적한 주거 생활을 바라는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 개방형 발코니 통해 서비스 면적 극대화한 서울 고덕 강일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

이런 가운데, 개방형 발코니가 적용되는 서울 새 아파트가 화제다. 서울 고덕 강일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전 세대에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하는 등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주택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한 각종 체육 및 레저 관련 시설과 함께 어린이케어센터,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주거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지난 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1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만287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평균 97.39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187.82대 1을 기록했다. 현재 6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진행되는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다.

디에스종합건설㈜이 시행하고 디에스종합건설㈜·대성베르힐건설㈜이 시공하는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동, 전용 84·101㎡ 총 6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 교통과 교육, 생활, 자연 등 주거 필수 요소 모두 갖춘 서울 택지개발지구 새 아파트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이 들어서는 서울 고덕 강일지구는 택지개발지구로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해 상업·업무·교육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으로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 환경도 주목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여의도역, 광화문역, 마곡역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상일IC와 강일IC가 가까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기대된다. 단지 주변에는 코스트코,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 대형 상업시설이 자리한다. 최근에는 단지 인근에 자리한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몰에 이케아 강동점과 CGV가 입점해 주거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됐다. 바로 맞은 편에 근린생활시설 용지도 위치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강동아트센터 등 의료·문화시설도 인접하다.

교육 환경과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바로 앞에는 (가칭)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가 2029년 3월 개교될 예정이며 강명초, 강명중, 강일고 등 다양한 학군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한영외국어고등학교와 배재고등학교도 가깝다. 또 인근에 조성 예정인 근린공원과 연결되며 벌말근린공원, 능골근린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미사호수공원 등 다양한 공원들이 조성돼 있다.

신뢰성 높은 브랜드 가치도 관심사다.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대성베르힐' 브랜드가 처음으로 서울에 선보이는 분양단지다. 디에스종합건설㈜·대성베르힐건설㈜은 그동안 인천 영종과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경기 양주 옥정지구 등 수도권 곳곳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 또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일광지구, 광주 첨단2지구 등 지방에서도 활발한 분양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일대에 위치하며, 2027년 10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