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살리는 ‘민생정부’ 기대한다
건설경기 살리는 ‘민생정부’ 기대한다
  • 국토일보
  • 승인 2013.02.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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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철 균 본보 사장

■ 국민행복시대 여는 박근혜 정부 탄생에 부쳐

오늘 25일은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박근혜 정부가 탄생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5,000만 국민 모두 각자의 마음에 부푼 염원을 안고 새 정부 탄생을 축하하고 기대하는 날이다.

보릿고개 시절 우리나라의 경제부흥을 이끌었던 대통령으로 평가받는 박정희 대통령의 딸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은 나라를 잘 이끌어가야 하는 부담으로 잠이 오지 않는다고 며칠 전 소회를 밝힌바 있다.

그 부담이 얼마나 큰 것인지 우리국민들 모두 짐작은 하고 있지만 대통령은 국민 모두를 위해 잘해 나가겠다는 희망을 주는 대통령이 돼야 한다.

대통령이란 ‘나는 국헌을 준수하고…’ 이런 법적인 대통령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은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대통령을 원하고 있다.

국가안보, 경제회복, 미래창조 어느 부처 업무하나 하나 중요하지 않는 정책이 없겠지만 경제회복이야 말로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우선순위가 아니겠는가?

경제회복은 무엇보다 건설경기 회복에 있다.

우리나라 경제지표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건설경기가 회복되면 모든 산업이 동반 회복되는 나비효과를 거들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세계 경기의 오랜 침체기로 인해 우리의 경제도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기에 앞으로는 정책입안자나 회사 경영자들도 계획수립 시 Rule of thumb theory(주먹구구식이론)가 아닌 Contingency theory(상황이론)에 부합한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