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환경청, 주민과 함께 상수원 정화 앞장
한강환경청, 주민과 함께 상수원 정화 앞장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06.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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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환경의 날 맞아 팔당 상수원 유입 하천 정화 활동 동참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1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강상체육공원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6.5)을 맞이해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경기도 수자원본부, 특별대책지역 7개 시·군 및 양평군 내 환경사회단체 등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진행한 대규모 수질보전활동으로, 총 45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깨끗한 남한강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하천 정화는 하천변 쓰레기 등 비점오염원을 제거하는 활동으로, 장마철 비점오염원에 따른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이날 정화 활동에서는 강상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총 8.8km 구간을 따라 수변 쓰레기를 수거했고, 양평군 지역 단체에서는 수중 정화 활동도 진행하여 하천으로 떠내려간 쓰레기를 처리했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팔당 상수원은 2천 6백만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이자 우리 주변 뭇 생명들의 소중한 안식처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깨끗한 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천 정화 활동 기념사진
하천 정화 활동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