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1)’ 확·포장 완공···6월 7일 완전 개통
경기도,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1)’ 확·포장 완공···6월 7일 완전 개통
  • 김경현 기자
  • 승인 2023.06.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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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道건설본부장 “경기북부지역 도로 시설 개선···주민들 불편 해소해 안전하고 쾌속한 도로 환경 조성할 것”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와 내포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59호선 도로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도에 따르면 확장 및 포장 공사를 마친 문산~내포(1) 도로가 오는 6월 7일 낮 12시부터 완전 개통된다.  

문산~내포(1) 도로는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140-10번지 임월교 교차로와 내포리 454-2번지 방촌교차로를 잇는 길이 820m, 폭 20~23.5m 도로로, 사업비 총 213억 원을 들여 임월교를 포함해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했다.

2019년 착공해 5년 만에 완공한 이 도로 주요 시설물은 신규 임월교 교량 1개소와 기존 임월교 연장 1개소, 평면교차로 2개소 등이 있다.

경기도가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4차선으로 확·포장해 오는 6월 7일 완전 개통하는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1) 도로 위치도. (자료=경기도)
경기도가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4차선으로 확·포장해 오는 6월 7일 완전 개통하는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1) 도로 위치도. (자료=경기도)

이번 개통으로 문산 시가지 상습 정체 구간 해소뿐만 아니라 월롱 일반산업단지 접근이 수월해지면서 평일 출퇴근이나 물류 이동의 상습 지·정체 현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산~내포(1)와 이어진 문산~내포(2) 도로 확·포장(연장 1160m)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완전 개통 시 서울문산고속도로 및 자유로 접근이 수월해지고 인근지역 교통난이 개선될 전망이다.

김교흥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경기북부지역 도로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 불편을 해소해 안전하고 쾌속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