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한창기 기자]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지역 8개의 공공기관이 힘을 모은다.
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영학)는 22일 부산시청, 부산교통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김해경전철(주)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석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절감 사업'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로 엘리베이터 안전사고 예방 홍보영상을 각 공공기관에 설치돼 있는 홍보매체(LCD모니터,대형전광판)를 활용해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점자표식 이용자안전수칙 제작 및 전동휠체어 충돌방지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하기로 했으며, 승강기업계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에 설치돼 있는 4130대 엘리베이터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 및 제거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탄소절감을 위한 일환으로 노후승강기의 교체 설치 시 에너지절약형 승강기를 설치(500대)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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