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강화도 마니산 올라 2023년 수주기원제 올려
호반그룹, 강화도 마니산 올라 2023년 수주기원제 올려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3.02.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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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수주기원 행사 단체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일곱 번째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여덟번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호반그룹 수주기원 행사 단체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일곱 번째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여덟번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호반그룹은 2023년 수주목표와 전현장 무재해 달성을 위해 각오를 다졌다.

호반그룹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건설계열과 대한전선 임직원들이 강화도 마니산에서 수주목표 달성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호반그룹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지난달 6일 충청남도 계룡산에서 "2023년 무재해 기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의 본사 및 현장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했는데, 무재해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여건이 불확실하고 부정적이지만, 2023년 수주목표와 무재해 달성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했다"며 "호반그룹은 올해도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89년 설립한 호반건설(기업집단명)은 지난해 재계 순위 33위(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집단 발표)를 기록했다. 호반그룹은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도 리스크 관리 강화, 상생과 동반성장 확대, 품질경영 및 직원 역량강화 등을 경영 키워드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