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어제(2일) 신년사를 통해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신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 한 해 국립갯벌 세계유산 보전본부 유치, 4,200억원의 국도비 예산 확보,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대한민국브랜드대상 국무총리상,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박 군수는 “이 모든 것들은 매 순간 신안군정을 믿고 격려해주신 군민 여러분, 향우민 여러분과 신안군의회 의원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격려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이 꽃피는 섬 조성, 사계절 꽃피는 섬 추진, 친환경 고소득 전략사업 집중 육성,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해양생태 조성 등 군민이 잘사는 신안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