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계기술원, 가설구조물 구조 안전성 연구 박차
한국비계기술원, 가설구조물 구조 안전성 연구 박차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6.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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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기술원 부산지사에서 동명대학교 건축도시환경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
비계기술원 부산지사에서 동명대학교 건축도시환경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

동명대학교와 가설구조 기술연구 협약
홍기철 원장 "중대재해 선제적 예방 기여" 강조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비계기술원(원장 홍기철)이 가설구조물 구조검토 등에 대한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

8일 비계기술원은 동명대학교 건축도시환경연구소(소장 신태송)와 지난주 부산지사에서 가설구조물에 대한 구조 검토 및 안전진단 등 중대재해를 과학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기술 연구 및 실무 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가설구조물 구조 설계 진단 연구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 보강 연구 ▲가설공사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기업 간의 더블 멘토링 운영 ▲기타 양 기관의 협업이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비계기술원 홍기철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가설구조물 구조검토와 진단 기술력을 선진화하고 가설공사 안전성을 확보해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추락·붕괴·전도와 같은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