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이 지난달 31일 문을 연 ‘원주 한라비발디 2차’ 모델하우스에 첫날에만 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1일 “평일임에도 오전부터 방문객들이 몰려와 주변 교통과 모델하우스 내부가 혼잡했다”며 “입지조건, 중소형 구성, 브랜드타운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데다 각종 개발호재에 따른 시세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770번지 일대 위치하며 지하 3층 지상 15~18층 11개동 전용 59~84㎡ 총 717가구로 구성된다. 2007년 공급했던 1차분(634가구)과 함께 총 1,351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 반경 2km 내에 AK플라자,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기존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원주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도 있어 시내·외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특별공급은 5일 진행되며, 일반공급 1·2순위 청약은 7일, 3순위 청약은 8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19일부터 3일간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616만원이다. 정당 계약기간 내 계약한 계약자에게 상품권 100만원을 지급한다.

‘원주 한라비발디 2차’ 견본주택은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인근(원주시 단계동 878-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문의: 1588-6299>.

김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