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설맞이 사랑나눔…"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한전KDN, 설맞이 사랑나눔…"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2.01.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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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기부와 방역, 위문품 전달로 지역상공인 지원과 현장 보건의료인 위문
한전KDN이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소에서 진행한 다양한 설맞이 사랑나눔 활동 모습.
한전KDN이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소에서 진행한 다양한 설맞이 사랑나눔 활동 모습.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소에서 설맞이 사랑나눔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KDN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수급이 어려워진 의료용 혈액 부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5일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시행하고, 참여 직원들의 자발적 헌혈증서 기부를 통해 소아암 환우들의 재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26일에는 전라남도장애인재활협회를 비롯한 광주·전남 지역 취약계층 보호시설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기부된 후원금은 장애인 문화행사, 지역 아동 학습지원, 어르신 생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전KDN 감사실은 27일 나주 목사고을 시장을 방문, 방역 활동과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등 소상공인의 방역을 지원했다. 이어 나주시 보건소와 빛가람동 선별진료소의 현장 보건 의료진을 찾아 노고를 치하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도 동참, 한전KDN의 봉사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는 "한전KDN에서 준비한 자그마한 성의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장상인 분들께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지역방역의 최전선에 계시는 의료진의 노고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 인사드린다"고 밝혔다.

한전KDN 지역 사업소에서도 설날을 앞두고 관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서울인천지역본부에서는 송파구청을 통해 저소득계층 후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고,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대구 요셉의 집을 비롯한 3곳의 취약계층 보호시설에 성금을 기부했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미혼모 보호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육아용품,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제주사업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신학기를 준비하는 저소득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때일수록 나눔의 가치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에 공기업이 적극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의 향한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