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자이 애서턴’ 포항시 특별공급 새 역사 썼다
‘포항자이 애서턴’ 포항시 특별공급 새 역사 썼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1.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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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역대 특별공급 中 최고 경쟁률 및 최다 접수건수 기록
1월 11일(화) 1순위 청약 기대감 고조… 2월 4일~10일 계약체결

‘포항자이 애서턴’ 조감도.
‘포항자이 애서턴’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GS건설이 경북 포항시에 공급하는 ‘포항자이 애서턴’이 1월 10일 실시된 특별공급 청약에서 ‘포항자이’를 넘어 포항시 역대 ‘최다 접수’, ‘최고 경쟁률’ 기록을 세웠다. 이에따라 11일(오늘) 진행되는 1순위 청약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 ‘포항자이 애서턴’의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 결과 509가구 모집에 1,463개의 청약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2.87대 1에 달했다.

이는 종전에 ‘포항자이’가 세웠던 포항시 특별공급 역대 최다 접수건수와 최고 경쟁률을 모두 넘어선 결과다. 지난 2015년 포항 남구에서 분양한 ‘포항자이’는 당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 453가구 모집에 1,193개의 청약이 접수돼, 2.6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포항의 주요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심 입지에 들어서고, 자이(Xi) 브랜드의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춘 ‘포항자이 애서턴’은 분양 이전부터 지역 내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다”며 “높은 관심이 실제 포항시 역대 특별공급 청약 신기록으로 이어진 만큼, 1순위 청약 결과도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시 북구 학잠동 일원에 들어서는 ‘포항자이 애서턴’은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69㎡ 총 1,4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B∙C∙T) 844세대 ▲101㎡(A∙B∙C∙T) 483세대 ▲125㎡ 104 세대 ▲169P㎡ 2세대로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포항 도심권에 위치해 포항시의 주요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각종 대형마트와 포항시청, 성모병원, 포항의료원, 고속버스터미널,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아울러, 탑산 ∙ 철길숲 산책로 등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가 가능하고, 포항IC ∙ 7번국도 ∙ 31번국도 등이 가깝고, 도보권에 양학초, 양학중 등이 위치해 있어 교통 ∙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가 위치한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자격 규제가 덜하다. 먼저 포항시를 비롯해 경북 및 대구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포항자이 애서턴’의 1순위 청약은 1월 11일(화) 실시되며, 당첨자 발표는 1월 19일(수), 당첨자 계약체결은 2월 4일(금)부터 10일(목)까지 7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있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계약자의 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포항 남구 이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