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건설 ‘다인로얄팰리스 물금2차’ 현장실사
다인건설 ‘다인로얄팰리스 물금2차’ 현장실사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1.1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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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다인건설(주), 시행사 두류홀딩스(주) “임직원 모두 사활 걸고 공사 진행”
11월 27일 양산시 물금읍 ‘로얄팰리스 물금2차’ 공사현장에 계약자들이 현장실사를 마치고 준공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11월 27일 양산시 물금읍 ‘로얄팰리스 물금2차’ 공사현장에 계약자들이 현장실사를 마치고 준공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다인건설은 지난 27일 토요일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한 ‘로얄팰리스 물금2차’ 현장에서 수분양자들이 현장을 찾아 현장실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인건설이 시공하는 ‘로얄팰리스 물금2차’는 자금난으로 공사가 지연됐으나, 2020년 7월 수분양자 및 새마을금고 대주단, 시공사, 시행사 등 사업관계자들의 협조로 어렵게 공사가 재개됐다.

하지만 공사현장의 특성 상 내부의 시공 상황을 둘러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현장실사를 통해 수분양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다인건설과 시행사가 만든 자리였다.

실사단은 현장 입구에서 열체크와 방명록 작성, 손소독을 마치고 안전교육과 함께 대략적인 시공 상황에 대해 안내받은 후 소수의 인원별로 팀을 배정하여 시공사, 시행사 직원들과 함께 안전에 유의하며 2개 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궁금했던 시공 상황을 살펴보고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 수분양자들의 질문이 계속됐고 다인건설과 시행사 직원들은 수분양자들의 질문에 설명을 이어갔다.

실사단으로 참여한 한 수분양자는 따끔한 질타와 함께 “공사가 재개된 현장을 직접보고 조금씩 준공을 향해 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니 안심이 된다. 앞으로 남은 공정도 잘 마무리해서 준공까지 힘써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인건설과 시행사 임직원들은 “전 직원이 사활을 걸고 최선을 다해 시공 중이다” 면서 “그동안 많은 불편함을 겪으면서도 준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는 수분양자들을 생각하며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준공을 위한 의지를 표했다.

시공사와 시행사는 코로나 상황 및 공사현장 안정상의 문제로 한 번에 많은 분들을 모시기 어렵다면서 지속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