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DL이앤씨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3지구 10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정당 계약이 이달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서 총 16만5,468명이 몰린 바 있다. 1순위 청약에서는 서울 역대 최다 청약자(13만1,447명)가 몰리며 평균 청약 경쟁률 337.9대 1을 기록했던 만큼 정당 계약에서도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서울시(4,644만원)와 강동구(4,513만원)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9월 기준) 보다 합리적인 3.3㎡당 평균 2,356만원의 분양가격으로 공급된다.
중도금 대출에 대한 이자는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전체 공급 대금의 중도금 60% 중 40% 범위 내(중도금 1회차~중도금 4회차)에서 중도금 융자 알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해 당첨자 본인만 입장하여 계약 체결을 할 수 있으며(대리님 위임 시 대리인 1인만 입장 가능), 사전 방문 예약으로 지정한 방문 날짜 및 시간 외에는 방문이 불가하다.
주택홍보관에서는 마감재, 모형도 등 관람이 가능하며, 유니트는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DL이앤씨 분양관계자는 “DL이앤씨 출범 후 첫 선보이는 단지인데다 서울에서 역대 최고로 많은 청약자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곳인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01㎡, 총 593세대로 지어지게 된다. 면적 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419세대(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174세대(6개 타입)로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5호선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주변에는 강솔초등학교, 강명초등학교, 강명중학교가 있고,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도 있다. 단지 앞에는 복합커뮤니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설립 용지가 마련돼 있으며 유치원, 도서관, 은행, 우체국 등을 비롯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코스트코,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예정), 강일역 광역환승센터(예정) 등 광역 교통망 확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 강동권 비즈니스 복합단지로 개발 중인 고덕비즈밸리를 비롯해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에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