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대구경북지역본부, 지적재조사 민간기업과 상생 협력 나서
LX대구경북지역본부, 지적재조사 민간기업과 상생 협력 나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10.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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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서 2021년도 지적재조사 민간대행자 간담회 개최
지적재조사 민간대행자 간담회 현장 전경 사진.
지적재조사 민간대행자 간담회 현장 전경 사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홍서)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서 민간대행자와의 긴밀한 협력에 나섰다.

LX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2021년도 지적재조사 민간대행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도를 사용하는 환경을 탈피하고자 국토를 새롭게 조사, 측량해 디지털 스마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작업이다.

LX공사는 올해 대구경북지역에 전체 71개 사업지구(21,979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민간대행자 간담회는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LX공사의 공적 역할과 의무를 명확히 하고 민간대행자와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화 LX지적재조사처장은 “지적재조사를 통해 지적 주권을 회복하고 소중한 국민의 토지재산권을 더욱 분명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상생을 통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