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참 '트렌드 베트남 2020' 출간
도서출판 참 '트렌드 베트남 2020' 출간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8.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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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전문가 20인이 알려주는 베트남 경제와 전망
살아있는 베트남 경제를 읽을 수 있는 유일한 책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현지 전문가 20인이 알려주는 베트남 경제와 전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저서가 발간돼 이목을 끌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한인상공회의소(KOCHAM)와 도서출판 참이 공동으로 발간한 ‘트렌드 베트남 2020’은 최신 베트남 경제 이슈부터 외국인 투자와 무역, 회계, 세무, 관세, 노무 및 법무, 산업 안전에 이르기까지 베트남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주제들을 20인의 현지 전문가들이 집필한 책으로 폭넓고 심도 있는 전문 지식이 수록돼 있다.

2020년 3월 기준 베트남 외국인 투자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내에는 8,700여 개의 한국기업(프로젝트 포함)이 진출해 있으며, 총 등록자본 685억 7,000만 달러를 투자해 135개 FDI 투자국 중 최대 투자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전 세계 경제가 미중무역분쟁의 장기화와 신보호무역주의의 영향으로 성장 둔화 추세를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베트남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과 사태의 장기화로 베트남 내 기업들 또한 오더 감소와 원자재 수급, 인적·물적 교류 중단으로 사업장의 셧다운을 비롯해 경영 악화가 예상되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혼돈 속에 처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본서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혼돈과 위기의 시기를 맞이하여 베트남 투자자들에게 보다 현명한 투자 방향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위한 세밀한 분석과 장기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책의 목차는 베트남 경제 및 금융 시장 동향 및 전망을 시작으로 베트남 은행권 현황 및 주요 이슈, 베트남 투자를 위한 자본금 및 대여금 송금,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및 전망, 베트남 M&A 시장 동향, 베트남 소비 시장 트렌드, 베트남 노동법 관련 한국 기업 주요 질의 7선, 베트남 세관 조사 절차 및 세부 사항 등 총 20장으로 구성돼 있다.